2024년 9월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에 기존 8GB 램 대신 12GB 램이 탑재될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내년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8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의 사용자 ‘MPCE(Mobile Phone Chip Expert)’의 분석을 인용하여,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7 모델이 12GB 램을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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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능 강화를 위한 램 용량 확대
MPCE는 “만약 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된 아이폰을 원한다면, 2025년에 출시될 아이폰 17이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아이폰 16의 램 용량은 8GB로 제한되어 있어 주로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능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 17은 12GB 램을 탑재해 더 많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의 램 업그레이드 전략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아이폰의 램 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에는 6GB 램이 기본으로 탑재되었고, 아이폰 15 표준 모델도 6GB 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15 프로 모델은 A17 프로 칩과 8GB 램을 장착하여 성능이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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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과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만이 ‘애플 인텔리전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AI 시스템을 지원하며, 이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충분한 램 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16 모델은 모두 8GB 램이 탑재될 예정으로, 이 또한 향후 램 용량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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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한 램 용량 확장 필요성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같은 AI 기능의 발전을 고려할 때, 향후 아이폰 모델에 더 큰 램 용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아이폰 17의 12GB 램 탑재가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